▲ 하남시가 맞춤형 취업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하남시 제공>
▲ 하남시가 운영하는 맞춤형 취업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교육의 일환으로 2018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한다.

요양보호사 교육은 2017년에 추가 교육을 편성하는 등 매년 높은 인기로 조기에 마감됐던 취업교육이다.

올해부터는 남녀 구분 없이 모집하며, 취업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장기 실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또한 자격을 취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최근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이전한 하남일자리센터를 통해 요양보호시설 등에 취업을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7일까지 하남일자리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5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160시간의 이론교육과 80시간 실습 후 7월 7일 최종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으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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