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지난 15일 2018학년도 일선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자문위원단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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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단으로 위촉된 교사는 서울·경기 지역 25개 교 26명으로, 향후 정기 간담회를 통해 대학입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복대는 2015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일선 고등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입시 정책에 반영하는 자문위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고교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 중점 고교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창의적 진로체험 활동 시간을 활용, 경복대 교수진이 팀을 구성해 현장에서 진행한다.

김경복 부총장은 "일선 교사들의 고귀한 의견을 듣고 입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속적인 유대관계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상생하는 자문위원단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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