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관리공단은 16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인천장애인체육회에 지정기탁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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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원금은 올해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출전해 부상 투혼을 발휘한 김윤호 선수에게 스노보드 장비 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윤호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부문에서 1분17초82의 기록으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했다.

이응복 이사장은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인천시민들에게 꿈과 감동을 선사한 김윤호 선수에게 뜻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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