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가족살해 혐의 한국인, 일곱살 아들마저 '삼남매 아픔'도
홍콩서 가족살해 혐의 한국인이 현지 구치소에서 사망했다.
16일 오전 8시 53분께 홍콩 내에서 구속 수감 중이었던 한국인 김모씨가 목을 맨 채로 발견됐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밝혔다.
홍콩서 가족살해 혐의를 받았던 한국인은 충격적이게도 자신의 아내와 일곱살 아들을 찔러 사망하게 했다.
'홍콩서 가족살해 혐의를 받는 한국인 피의자 김모씨는 그동안 가족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 애정을 드러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1월에는 광주 북부경찰서는 자택에서 불이 나게 해 방에서 잠자고 있던 삼 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로 A씨가 구속됐다.
그는 작은 방 안에서 자고 있던 15개월 딸이 깨자 덮고 있던 이불에 담뱃불을 끄고 방으로 들어갔다고 진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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