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17~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 3연전에서 제38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18일에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황민규(22)가 가이드와 함께 시구 및 시타에 나선다. 19일에는 하이원 스포츠단 소속 좌식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서보라미(32)가 시구하며, 애국가 제창은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소속 드림아이 합창단이 맡는다.

한편, kt는 이번 시즌부터 연고지 팬 서비스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할인 티켓을 론칭한다. 17일부터 시즌 종료까지 주중 경기(공휴일 제외)에 한해 ‘8LOW Magic’ 캠페인을 실시한다. 직장 퇴근 후 수원 등 경기지역으로 귀가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8시 이후 매표소 티켓 구매자에게는 전 좌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수원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등록한 고객에게는 스카이존 2천 원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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