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선(자유한국당·66·사진) 인천시의원이 옹진군에서 단독으로 6·13 지방선거 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에 도전한다.

옹진군 승봉도에서 태어난 그는 초·중·고등학교와 대학을 인천에서 마치고, 대우전자㈜에서 25년간 근무했다. 2002년 직장 상사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한 김 예비후보는 옹진군의원를 지냈으며, 현재 옹진군 인천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육·해상교통 인천형 준공영제 마무리 ▶영종~신도간 연육교 사업비 확보 ▶서해 5도 주민 정주지원금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 ▶노인 일자리 확대로 생활임금 보장 등을 꼽았다.

김 예비후보는 무투표 당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하지만 더블어민주당의 옹진군수 경선 이후 시의원 출마자가 나올 것에 대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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