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근(58·사진) 바른미래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16일 공약 1호를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의 공약 1호는 현재 2곳인 화성시 장학관을 2개 더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화성시 장학관은 최 예비후보가 화성시장으로 재임하던 중(2005∼2010) 서울로 통학하는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개설했던 시설이다.

최 예비후보는 "화성시 인재 육성을 서울로 통학하는 화성시의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재정적 여건과 안전에 대한 근심을 덜어 드리기 위해 개설했던 장학관을 동·서부 지역에 각각 1개소씩 추가로 건립하겠다"며 "지역의 우수 인재가 세계적 인재로 클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2곳의 장학관을 오는 2020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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