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현(61·사진) 자유한국당 양평군수 예비후보가 16일 ‘지역경제 번쩍 일으켜 세우겠습니다’를 모토로 양평 경제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핵심전략으로 "군민의 지출을 줄이는 알뜰경제 정책에 주력하고, 양평맞춤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공약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상생전략 추진 ▶협동조합 등 주민 중심의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 ▶실버산업 육성과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인구 17만 조기 달성 ▶전통시장 운영환경 개선 및 영세상인 지원 체제 구축 ▶친환경농산물을 원자재로 한 건강식품 개발 ▶곤충산업 등 첨단 농업 도입 ▶용문산 및 세미원, 전통시장 등 대표관광지를 수도권 야간나들이 명소로 육성 등이다.

그는 "더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예산은 아끼고 복지는 키운다. 먹고 사는 일부터 단단히 챙기고, 과감히 투자한다. 군민의 비서가 되는 행정을 펼친다" 등 군수 후보로서 임하는 세가지 원칙을 내놨다.

한 예비후보는 양평군청 문화복지국장, 기획감사실장, 주민복지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퇴임 후 노인체육지도자 및 인성지도사, 숲 해설가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해왔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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