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충환)가 오는 24일 ‘부모가 알아야할 디지털 육아법’ 특강을 개최한다.

01.jpg
최근 가정 내 부모의 큰 고민 중 하나는 ‘우리 아이의 미디어 이용 습관’이다. 스마트폰을 언제 사줘야 할지, 유튜브 시청은 아이에게 괜찮을지 학부모들의 걱정은 커져간다.

이번 특강은 자녀들의 이런 미디어 이용 습관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영·유아와 청소년 등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미디어에 쉽게 노출되는 아이들을 위해 1부는‘우리아이가 좋아하는 미디어 체험하기’, 2부는‘가정 내 미디어 슬기롭게 사용하기’로 꾸려질 예정이며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강은 <시작하겠습니다, 디지털 육아>의 저자이자,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강연한 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정현선 교수가 직접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내용,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incheon/)를 참조하거나 ☎(032-722-79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올해부터 슬기로운 미디어생활을 위한 ‘그린미디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상설미디어교육 <두 번만에 끝내는 필수 저작권>을 개설하고, 올 8월에는 아이들과 함께 미디어 습관을 점검해볼 수 있는 <그린미디어캠프>도 열릴 예정이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