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식 사퇴,  심대한 타격입고  , 관행에 쐐기

양파껍질처럼 진실공방전에 중심에 섰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중도 하차했다. 단명의 불명예를 안은 김기식 금융원장의 사의를 청와대가 수용한 것이다. 

이미 문재인 대통령은 하나라도 위법 사실이 있을 경우에는 교체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 바 있다. 박지원 의원은 재주는 아깝지만 결국은 공세를 못이기고 사퇴를 할 것으로 내다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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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껍질처럼 진실공방전에 중심에 섰던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결국 중도 하차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김기식 원장 관련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이때 문재인 대통령은 위법성이 있으면 김기식 원장을 사임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김기식 사퇴로 불똥은 피감기관 외유 전수조사로 튀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전수조사에 대해서 수용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피감기관으로부터 제공받는 것을 법률로 못하게 하는 것도 상의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기식 사퇴는 관행으로 여겨져온 피감기관 외유에 큰 변화를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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