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18일부터 급탕 예열 열교환기 무상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요관리 효율향상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지역난방 사용자에 대한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 수요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00년 1월 이전 지역난방 열공급이 개시된 사용자로 Mcal당 2만4천 원이 지원되며, 선착순 접수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무상 지원을 통해 지역난방 사용자는 외기온도 변화에 따른 수요 증가에도 열교환기 성능 향상으로 안정적으로 급탕을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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