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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제갈임주(45·사진) 부의장은 17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6·13 지방선거에서 시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제갈 부의장은 이날 "생활인에서 활동가로, 의원에서 정당인까지 몸을 담는 그릇은 변하지만 시민의 삶을 돌보는 따뜻한 정치, 권력을 시민에게 돌리는 길을 변함없이 실천하겠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다면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시민소통을 위한 채널 구축, 다양한 주제의 공론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과천시 나선거구 무소속 시의원 후보로 출마, 당선돼 참여예산제 및 분양가심사위원회 운영조례, 석면 안전관리 지원 조례 등 굵직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한편 하반기 부의장으로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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