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6일 학교 밖 청소년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ITQ한글 자격증반을 개강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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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Q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미래형 첨단 IT자격시험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15주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 오케스트라 및 볼링동아리, 드론교실 등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잠재력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꿈드림은 그간 학교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갖고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동두천시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담지원, 검정고시지원, 건강검진지원, 직업체험, 취업,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게 하고 취업 및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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