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 채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업박람회 ‘JOB FESTIVAL’을 개최한다.

관내 유망 중소기업 20여 개 사가 참여해 구인·구직 현장면접 등을 통해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취업컨설팅관인 채용관에서는 참가기업과 참여 구직자 간 직접채용 면접이 이뤄지고,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및 면접클리닉, 취업지원사업 등을 안내한다.

또 경기비정규직단체연합회, 춘천고용센터, 군보건소, 대한직업능률교육원이 참가해 직업심리 및 선호도 검사,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이미지 메이킹, 취업타로, 금연 홍보 및 인바디 측정 등 취업 관련 각종 상담 및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시에는 이력서(사진 부착),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군 일자리센터는 취업박람회가 종료된 후에도 매칭서비스를 지속해 취업 성공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갈증을 풀어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직접일자리 창출, 고용서비스, 창업 지원, 기업 유치 신설 및 확장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2013년도 고용률 70%대 진입 이후 꾸준히 유지해 오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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