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애(60·자유한국당·사진) 남동구의회 의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남동구 제4선거구 인천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임 의장은 "오랜 봉사 경험과 풍부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구민의 행복과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 더 넓은 곳에서 큰 일꾼으로 봉사하기 위해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역에 애정이 많은 사람으로서 항상 발 벗고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제7대 남동구의회 하반기 의장을 지냈다. 또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장과 남동구 새마을부녀회장 등을 맡으며 오랜 기간 지역에서 활동했다.

그는 ▶남동구 내 원도심 환경 변화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안전한 마을 조성 ▶삶의 여유가 있는 건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서민이 웃을 수 있는 남동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임 의장은 "여성 일자리 확대와 아이 키우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여성이자 엄마인 내가 발 벗고 뛸 것"이라며 "오로지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내 달릴 준비가 돼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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