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더불어민주당·43·사진)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에서 서구 가선거구 구의원에 도전한다.

이 예비후보는 ‘엄마의 맘으로, 며느리의 맘으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지역구 민심 행보를 하고 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과거 워킹맘 시절 지역 어린이집에 자녀를 등원시키면서 지역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이밖에 지역 주민들이 휴식과 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의 부재가 생활정치에 뛰어든 계기"라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도서관, 쉼터, 공원 등 주민 문화·휴식공간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구의원은 정치인이 아닌 지역의 봉사자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이 편리하고 쾌적하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안산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서구을 지역위원회 교육정책특별위원장과 불로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을 맡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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