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부평 지역을 만들고 싶은 게 가장 큰 바람입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부평 나선거구로 등록해 구의원에 재도전하는 유정옥(자유한국당·57·사진) 예비후보의 각오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4년 동안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어린이와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활동에 매진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만들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방황하지 않도록 했다. 또 지역 보훈단체 노인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줄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그는 "부평지역은 사회복지비율 65%를 차지할 만큼 사회적 약자가 많은 곳"이라며 "이번 선거에 당선되면 십정2지구 뉴스테이사업과 원도심 재생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지사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십정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지역위원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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