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60·사진)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터전인 ‘평택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반려동물 전담기구인 ‘동물복지위원회를 설립해 반려동물 관련 제도개선, 관리, 보호, 교육, 양육 등 종합계획 수립하고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테마파크에 반려인과 그 가족들이 반려동물에게 전문적으로 교육시키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반려동물을 배우고 체험하는 체험관 건립, 반려인 에티켓 교육과정 ‘펫티켓(Pet+Etiqutte)’프로그램 마련과 먹거리, 놀이터, 쉼터, 캠핑장 등 다양한 공간 조성하면 평택이 전국적인 문화 관광 콘텐츠 장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마파크 부근에 반려동물 연계산업 클러스터를 본격적으로 발전시켜 단순히 반려동물 애호가들의 공간을 넘어 시민 일자리 및 소득 창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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