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가구산업 경쟁력 확보와 취업 및 창업 증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월 7일까지 ‘2018년 대한민국 가구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차세대 가구 트렌드를 이끌 디자이너를 찾는 행사로 ㈔한국가구산업협회,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에넥스, ㈜에몬스가구, ㈜일룸, ㈜자코모, ㈜한샘 등 굴지의 가구 대기업 및 관련 기관들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가구와 3D프린팅의 융합으로, 공모 분야는 가정용, 주방용, 아동 및 학생용, 사무용 등 5개 분야다. 디자인 기준은 실제 활용 및 판매 가능, 창조적이고 글로벌한 디자인, 경제성·안전성·기능성을 고루 갖춘 디자인 등으로 3D프린팅과 같은 차세대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가 중요하다.

전국 대학(원)생, 전문 고교생, 일반인으로 개인(1인) 또는 팀(2인 이하)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에 상관없이 총 2점까지 중복 제출이 가능하다.

공모 방법은 6월 7일까지 ㈔한국가구산업협회, 가구디자인 공모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작품 패널, 설명서 등의 필수 제출물 등과 함께 웹하드로 제출하면 된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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