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남다른 팬 선물…“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이경이 열애 소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이경은 17일 배우 정인선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현재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 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했다는 반응이다.

이에 과거 이이경이 언급한 이상형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바로 손예진과 소녀시대 태연이다. 모두 연예계 미녀스타로 손꼽힌다. 특히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들.

손 수정됨_20180417_213414.png
▲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이이경

이이경은 먼저 2014년 개봉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제작보고회에서 손예진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이경은 당시 "이상형 월드컵에서 손예진 선배가 1위로 나왔다"며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이고 자기 관리도 철저한 모습에 반했다"고 엄지를 추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여자로 태어나면 손예진 선배로 태어나고 싶다"고 까지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15년에는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해 소녀시대 태연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이이경은 "신동이 하는 라디오 '심심타파'에서 이상형을 찾아준다고 해서 월드컵을 했는데, 그때 태연을 선택했다"면서 "이후 태연을 TV에서 봤는데 너무나 훌륭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17일 이이경과 정인선이 열애를 인정했다. 이이경 소속사 측은 “이이경과 정인선이 연애 중인 게 맞다”고, 정인선 소속사 측은 “본인 확인 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 다만 두 사람이 시작하는 단계이니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향후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