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사연 고백도

함소원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중국 진출을 결심한 계기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함소원은 지난해 tvN ‘택시’에 출연해 “2008년에 갑자기 중국에 올 수 있냐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한중문화교류 행사였고 열흘 동안 세 번 행사를 했다”라고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당시 중국 대사, 태권도팀, 장나라, 예술단도 갔는데 제가 한국에서 낸 요가 DVD를 한 박스 들고 중국에 갔다”라며 “행사 끝나고 한 장씩 드렸는데 요가 뒷면에 비키니 사진이 있었다”라고 남다른 전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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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함소원

그러면서 “어떻게 안 좋아할 수가 있겠냐”라며 “출장에서 돌아왔을 때 중국 마사지숍에서 전화가 와서 북경에 가니 빌딩 4개층이 모두 마사지숍이였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아울러 “요가 DVD를 보고 모델 의뢰를 하셨고 중국 지역 15개 지점을 도는 행사를 하게 되면서 장기로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왔다 갔다 하는게 불편해서 중국에 머무르면서 연예계 진출을 시작했다”라며 “그러다 중국에 있는 매니저를 알게 됐다”라며 중국 활동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함소원은 풍부한 경제력에 비해 알뜰살뜰한 면모를 보여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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