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사망·7명 부상 하늘에서 악재 상황이… '날벼락 맞은듯'

미국 뉴욕에서 텍사스주 댈러스로 향하던 미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가 운항 도중 엔진이 터지는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승객 143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운 사우스웨스트항공 1380편 보잉 737 여객기는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께 뉴욕 라가디아 공항에서 출발해 댈러스 러브필드 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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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가 운항 도중 엔진이 터지는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에는 후쿠오카 공항에서 한 여객기가 조종실에서 연기가 발생해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조종실에 연기가 발생한 사고로 인해 활주로가 일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결항된 항공기는 없었다.

공항당국은 소방차를 대기시키고 만반을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승객은 항공기가 주기장으로 이동한 후 버스를 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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