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가 주민밀착형 탄력순찰로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수요자 중심의 홍보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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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서는 지난 17일 오후 변관수 서장과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누리보듬 안심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주민들에게 경찰의 탄력순찰 지점과 신청방법을 알리는 홍보 표지판을 제작해 여성안심 구역 등 주민불안지역으로 신청된 장소에 부착해 주민들의 불안요소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또 중점 추진사항으로 탄력순찰, 인권보호, 보이스피싱예방, 학교폭력 예방 등을 알리는 야광 홍보 피켓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 외에 전통시장 등 인구밀집 지역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홍보, 순찰 희망지도, 순찰신문고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탄력순찰을 알리고 주민들이 요청한 80여 개의 장소를 순찰하고 문자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순찰 결과를 알리는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조치했다.

변관수 서장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활동으로 탄력순찰을 알려 내실있는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지역사회와 공감·소통하는 수요자 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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