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행정안전부 소속 김장국(부이사관) 사고조사담당관이 신흥119안전센터에서 현장활동 체험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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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은 재난안전관리본부 소속 간부 공무원의 일선 소방서 현장체험을 통해 재난상황 판단역량 배양 및 재난정책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 담당관은 직원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이틀간 현장활동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 화재 진압장비 착용 시연, 구급차량 동승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또 김 담당관은 20kg이 넘는 화재진압 장비를 착용하는 훈련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권은택 서장은 "소방공무원을 대표한 방문에 감사하다.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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