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사무소가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지원’에 종운식품 등 3개 후원업체가 동참하면서 지역사회가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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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상면사무소에 따르면 관내 켄싱턴리조트 청평점(지배인·정영란), 종운식품(대표·이종배), ㈜경주생약식품사업부(대표·박진호)와 매월 취약계층 무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켄싱턴리조트는 월 1회 1가구에 대하여 숙박과 조식,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종운식품은 4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월 2회 제공키로 했다.

또 경주생약식품사업부는 어르신들의 목욕서비스 비용 수시후원과 연 1회 직원급여의 1%를 적립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후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면사무소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업체와 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발굴한 복지자원으로 그 의미가 컸다.

조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우리 이웃의 웃음을 되찾아 주는 날까지 다양한 복지분야의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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