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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순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썬밸리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침체된 여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휴지로 있는 이포보 유수지에 대규모 레저테마파크 여주랜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여주랜드 부지면적은 231만㎡로 사업비 5천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연꽃 테마파크, 야생화단지, 돔식물원, 출렁다리, 키즈놀이터, 조각공원 및 야외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총 2천213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일일 1만 명의 유동인구 유입으로 침체된 여주경제를 회생시키는 한편 여주시민들의 문화욕구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포보 유수지는 대신면 천서리, 당남리, 양촌리, 당산리 일원의 유수지로 수년간 방치돼 온 지역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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