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세권 대단지 오피스텔 ‘부평 한라비발디’가 2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374-17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한라비발디’는 지하 7층~지상 27층, 총 1천12실 규모의 소형 주택형 중심의 대단지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원룸, 투룸 타입의 전용면적 22~73㎡로 공급된다. ‘부평 한라비발디’는 인천지하철1호선 부평시장역에서 70m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오피스텔로 부평구청역, 부평역까지는 1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 강남, 종로 일대도 1시간이면 도달 가능하다. 부평대로와 부흥로가 접해 인천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중동IC), 경인고속도로(부평IC) 진입도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다. 이 오피스텔은 부평구청역~부평시장~부평역 사이에 들어서며 부평 중심 상권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부평 문화의 거리, 전통시장 등 번화가가 단지 바로 옆이다. 주변에는 자동차와 식품, 의류 관련 대기업이 밀집해 산업단지 종사자만 1만3천여 명에 달한다. 서울 여의도, 용산 등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굴포천 복원사업, 부평 미군부대 이전 등이 추진되면 배후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평 한라비발디’는 원룸, 투룸형 타입으로 선보여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평면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실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부평 최초 지역 냉난방으로 실내 실외기 및 보일러실이 없어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호실 당 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여기에 무인 택배와 코인세탁실, 피트니스 등 약 660㎡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특히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부평 한라비발디’는 인터넷 청약 의무 오피스텔로 23일 아파트투유 사이트를 통해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26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7∼2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38 일원에 위치한다. 문의 : (☎032-505-5454).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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