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경찰서, 철도공사 등과 驛 테러 대비 태세 점검

인천부평경찰서는 지난 17일 부평역에서 부평소방서,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 기관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FTX)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부평역 맞이방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모의 상황을 설정해 현장 출동 및 초동 조치 등 각 기관의 역할과 테러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테러 모의훈련을 통해 언제 어느 곳에서 위기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