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타임캡슐 봉인식, 에너지파크 전력홍보관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완치의 희망을 담아 영흥발전본부가 준비한 전나무 묘목 40그루를 심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희망나무에는 아이의 이름과 장래희망을 담은 동판을 매달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사랑이 담긴 편지와 희망메시지를 담아 봉인했다.
김부일 본부장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로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소아암 완치의 꿈을 담은 희망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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