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행보에 변화 생겼나 , 선택의 폭이

경남지사 유력 후보로 불리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오전 예정했던 출마선언을 모두 취소했다.

김 의원 측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경남도청에서 예정했던 경남지사 출마선언을 앞두고 이날 오전 8시50분쯤 출마선언을 포함한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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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의원
김경수 의원의 행보에 변화가 생긴 것에 대해 의아해 하는 눈치이다. 김경수 의원은 항상 정면돌파를 택한다는 것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17일 페이스북에서 경남을 지키고 19일 진주에서 출마를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경남의 미래를 향해 도민들과 걸어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인영 의원은 "우리들의 친구 김경수 의원, 김경수를 위해 한 마디 하려 합니다. 동료 의원도, 같은 당원도 아닌 그저 형으로서 또 친구로서의 마음 입니다."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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