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인피니티 워
149분 / 액션 /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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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스튜디오의 19번째 작품인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오는 25일 개봉한다.

 특히 이 작품은 마블의 10주년 기념 콘텐츠로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진 상태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올해 흥행작인 ‘블랙 팬서’까지 총 18편의 슈퍼 히어로 영화를 발표하며 인기의 중심에 섰다. 아이언맨을 비롯해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파이더맨, 블랙 팬서 등 무수한 히어로들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낯선 이름이 아니다.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 18편은 우리나라에서 누적 관객 수 8천400만 명을 기록했다.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을 시작으로 ‘아이언맨3(2013)’ 900만 명,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2016)’ 867만 명, ‘스파이더맨:홈 커밍(2017)’ 725만 명 등 7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5편에 달한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는 마블 스튜디오의 야심작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잇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특히 영화는 31명에 달하는 영화 역사상 최정상의 메인 캐스팅과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는 사실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마블 시리즈에 등장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등 무수한 히어로들이 합류해 무한 확장한 어벤져스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캡틴 아메리카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어벤져스’ 시리즈 세계관의 진화와 성장을 보여 줄 예정이다.

 사상 최정상의 어벤져스와 사상 최강 빌런 타노스의 세계 운명을 건 대결은 영화사 최초 전체 IMAX 촬영과 함께 가장 폭발적인 스케일로 그려진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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