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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선기(65·사진)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장애인 복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 핵심은 장애인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고용 기업에 대해 공모사업이나 입찰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장애인 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해 장애 수준별 교육 훈련부터 맞춤형 일자리까지 제공해 장애인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며, 도시환경 정비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 공공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해 장애인 복지 범위를 장애인 개인에서 가족으로 넓히고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펴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김 예비후보는 ▶권역별 장애인복지센터 및 장애인 시설 확충 ▶장애인 복지시설 개선 ▶장애인 교통이동권 보장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의 공약도 선보였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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