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부천시 자살예방센터는 한국산업간호협회 부천보건안전센터, 부천근로자건강센터와 ‘부천시 근로자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천-근로자.jpg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근로자의 정신과적 문제발생, 자살 고위험군 발굴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기관 상호간의 발전 및 증진도모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군 발굴·연계 ▶정신건강 환경조성을 위한 교육과 홍보 협력 등이다.

이소영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직무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힘들어하는 근로자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함으로써 근로환경 개선 및 근로자의 정신건강 보호와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