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난 18일 본부 강당에서 ‘경기북부 Dream Dream(꿈드림) 재능봉사단’ 창단을 선포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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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봉사단은 한전 직원들의 특별한 재능을 활용한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40명이 참여한 재능봉사단은 고궁문화해설사, 도배기능사 자격증 보유 등 개인의 재능에 따라 학습지도팀, 생활환경 개선팀, 공연팀, 종합재능팀 등 4개팀으로 구성됐다.

학습지도팀은 저소득 가정 중고생들에게 영어, 수학 등 학습지도를 시행한다. 생활환경 개선팀은 영세가정의 장판, 도배, LED 조명 교체 등 주거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공연팀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며, 종합재능팀은 다문화가족 가족사진 촬영, 어린이 대상 고궁문화 해설, 한자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그동안 시행했던 봉사활동을 기록한 영상을 시청하고 봉사단 창단 경위 및 활동계획을 소개했다. 또 단원대표 선서를 비롯해 향후 활동하게 될 공연팀의 퍼포먼스 시연도 열려 호응을 얻었다.

이수묵 본부장은 "이번에 창단한 ‘Dream Dream(꿈드림) 재능봉사단’ 은 한전직원 개인의 재능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가치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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