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제38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20일 특별교통수단(희망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 이용 대상자는 장애1∼2급, 장애3∼6급 중 휠체어 이용자,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 휠체어 이용자 중 통학 목적(초·중·고)으로 관내 통행이 어려운 사람이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24시간 수도권 전역(경기·서울·인천)을 운행하고 있다.

이용 예약은 인터넷, 스마트폰 앱(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대표전화(☎1666-5525)로 할 수 있다.

박부영 국장은 "지속적 수요를 감안, 올해 특별교통수단 14대를 증차해 총 34대를 운행할 계획이다"라며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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