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군포시는 군포철쭉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 로드체킹을 통해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 김윤주 군포시장 등이 18일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 로드체킹을 통해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군포시는 지난 18일 ‘2018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주요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 군포철쭉축제는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되며 수도권 대표 봄꽃 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군포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철쭉 꽃피는 군포의 설레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7일부터 3일간 철쭉동산 및 군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6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실무위원회를 통해 축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검증하고, 16일에는 안전요원 배치에 따른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김윤주 시장과 간부공무원, 오종두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축제사무국 관계자 등 30여 명은 축제 현장 구석구석을 살폈다.

축제 주요 행사장인 철쭉동산과 시민체육광장, 산본로데오거리, 노차로드 구간(8단지 입구 사거리∼소방서사거리) 등의 축제 준비사항을 점검함과 동시에 시민 편의 증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 등 전 분야에 걸쳐 준비사항을 집중 확인했다.

김윤주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관람객들의 안전이 우선적으로 확보돼야 한다"며 "축제기간 중 시민 불편사항 및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8 군포철쭉축제의 상세 정보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gunpofestiva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 무대인 철쭉동산은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에서 하차 후 도보 5분이면 방문할 수 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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