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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외국인 전용 버스 여행상품인 ‘K-트래블 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K-트래블 버스(K-Travel Bus)는 서울시와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외국인 전용 버스 자유여행 상품으로 서울 방문 외래 관광객과 주한 외국인의 지방 방문을 유도하는 1박 2일 지역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5개 노선 가운데 강화 노선은 지난 14일 운영을 개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주 1회 1박 2일(화~수) 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코스는 1일차에 서울을 출발해 강화관광 플랫폼,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소창체험관, 화문석문화관 투어를 진행하고, 2일차에는 동막해변에서 갯벌 및 활쏘기 체험 후 전등사를 거쳐 서울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K-트래블 버스 공식 홈페이지(http://k-travelbus.com)는 영어, 일어, 중국어 간체·번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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