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학교에 설치된 CCTV를 고화소 기기로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부인 출입 범죄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총 63억 원의 예산을 지원, 도내 전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중 1천250여 곳의 100만 화소 미만 저화소 CCTV 1만1천여 대를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로 교체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학교시설물 개방에 따른 도난과 외부인 무단 침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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