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이 2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창녕WFC와 2018 WK리그 홈경기 개막전을 펼친다. 개막전을 비롯해 올해 WK리그 홈경기 14경기와 어웨이 14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WK리그 5위로 마감한 수원도시공사는 올해 우승을 목표로 박길영 감독을 선임하고 젊고 유능한 코치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FA(자유계약선수)와 드래프트 등을 통해 우수 선수를 영입했다. 박 감독의 공격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소화하며 탄탄한 조직력과 팀워크를 구축했다.

박길영 감독은 "WK리그 우승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홈 첫 경기 승리는 물론 수원시민에게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겨 드리겠다"고 출전 의지를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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