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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새내기 돌풍

옥태훈, 3부·2부투어 거쳐 데뷔 버디 7개 쓸어담으며 공동 선두
장타력 뽐내고 승부 근성 발휘 프로 2년차 박정호도 ‘1위 합류’

연합 yonhapnews.co.kr 2018년 04월 20일 금요일 제15면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가 시작되자 새내기 돌풍이 몰아쳤다. 19일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 쁘렝땅·에떼 코스(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라운드에서 신인 옥태훈(20·사진)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뜀박질을 좋아해 육상 선수를 꿈꾸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에 입문해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지낸 그는 3부·2부투어를 차례로 거쳐 올해 데뷔한 신인이다. 2016년 3부투어와 2017년 2부투어 에서 한차례씩 코리안투어에 출전한 경험이 있지만 이 대회가 정규 투어 데뷔전이다.

호쾌한 장타에다 새내기답지 않은 침착한 그린 플레이가 돋보인 옥태훈은 버디 7개를 쓸어담았다. 6∼9번홀연속 버디를 잡아낸 옥태훈은 15번홀(파3)에서 첫 보기를 적어내고도 16번홀(파4)에서 잃은 타수를 만회하는 등 승부 근성까지 과시했다.

2006년 프로에 입문했지만 코리안투어 2년차에 불과한 박정호(33)도 공동선두에 올랐다. 그는 작년 처음 코리안투어에 발을 들여놓고도 상금랭킹 159위로 퀄리파잉스쿨을 다시 다녀왔다. 그리고 이번 대회 10번홀부터 5개홀 연속 버디(총 8개)를 뽑아내며 생애 최고의 샷을 휘둘렀다.

뉴질랜드 교포로 3년째 코리안투어에서 뛰는 나운철(26)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공동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훈(32)은 5언더파 67타로 1타차 4위에 올랐고, 4언더파 68타 공동 5위에는 9명이 몰려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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