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19일 인천·경기권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전국에서 일곱 번째로 설립된 인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운전면허 상담 및 장애 유형에 알맞은 차량 개조 조언과 함께 무료 운전교육을 제공해 장애인의 면허 취득을 지원한다. 또 장애 전문 교육 강사와 교육 장소 및 특수 제작 차량을 갖춰 운전교육에서 면허 취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서비스한다.

1∼4급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 상이자는 운전교육 적합 여부 상담 및 평가를 통해 학과, 기능, 도로주행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032-810-2374)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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