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천지역본부는 19일 대강당에서 ‘2018년 행복이음패키지 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역 농·축협 상임이사와 전무, 지점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상생을 위한 예금상품인 ‘행복이음패키지’의 올해 추진 목표 달성 등을 결의했다.

행복이음패키지는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만든 농협의 농가 소득 증대 상품이다. 판매 금액에 비례해 ‘아름다운 동행기금’을 적립하면 농업인 고객에게 추가 우대금리인 ‘어깨동무금리’로 활용해 최대 5.0% 내외의 적금 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40조 원을 판매해 조성한 아름다운 동행기금 12억 원을 농업인과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했다.

조영철 인천농협 본부장은 "시민들이 행복이음패키지에 가입해 도·농 상생에 동참하고 어려운 농촌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홍보와 가입에 적극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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