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항공정비사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커리큘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여행객들의 증가로 국내외 항공사 운항이 활발한 가운데, 수시로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한 항공정비가 중요졌지만, 항공정비사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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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부족을 격고 있는 항공정비사는 실업난 속에서 안정적인 전문직으로 인식을 받고 있으며, 항공정비사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인 관련 자격증 취득이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전자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을 운영중으로 졸업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과 토익에 대비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최초로 보잉 737 시뮬레이터와 엔진, 랜딩기어 그리고 DCX-MAX 시뮬레이터를 도입한 이후 올해초에 국토부로부터 보잉 737NG 기종 교육 인가를 받아 현재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재학중에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취득 지원은 물론 실제 항공정비에 필요한 실무 실습 수업 진행을 통해 졸업 후 국내외 항공사 취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보잉737 기종은 현재까지 생산중인 보잉사 최장수 여객기 모델로 가장 많은 대수가 판매된 바 있으며 국내의 경우 저비용항공사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항공정비사 취업에 있어서 해당 기종 교육은 필수적 이라 할 수 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미국 스파르탄 항공대학교와 협약을 체결을 통해 스파르탄 항공대학교 학위취득과 FAA(미연방 항공국)에서 발행하는 항공정비사 면허인 FAA A&P 취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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