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한없이 무너진다" … 마음은 '봉합' 안돼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치료 도중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20일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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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치료 도중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한예슬은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라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한예슬은 수술자국이 선명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실밥도 빼지 않은 상태의 큰 상처가 담겨 있었다.

또한 한예슬은 사진을 통해 특정 병원 이름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네요"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던 중 의료사고를 당한 것이 맞다"며 "현재 치료 중이고 의료사고와 관련해서는 아직 제대로 논의 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소속사 측은 수술 부위에 대해 "개인신상정보라 밝히기 곤란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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