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DMZ 산불, 긴장 흐르는 장소에…  상황 대비로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경기 연천군 백학면 민간인통제구역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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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에 들어갔다.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장비 10대와 인력 30여 명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민통선 지역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강원 삼척시 도계읍에서는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산불에 삼척시는 진화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 화재 현장에는 건조 경보와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이기에 화재는 빠르게 퍼졌다. 서울 삼성산에서는 이틀간 화마가 세번이나 피해를 줬다. 같은산에서 불이 48시간 동안 세차례나 발생하는 것은 매우 드문일이다. 이번 산불은 2시간 만에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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