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자락서 산불… 풍향으로 엎친데 덮친격으로 , 화들짝

양평 용문산자락서 산불이 나 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35분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금곡리 용문산자락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헬기 6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평 용문산자락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는 건조주의보에 강풍까지 겹치며 산불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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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 용문산자락서 산불이 나 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춘천시 신북면 의암리 삼악산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지난해 연말 부산 기장군 기장읍 서부리 수령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40여 명과 진화장비 10여 대, 소방헬기 1대, 산림청 헬기 2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다.

부산 기장서 산불로 임야가 최소 600여㎡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취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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