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옥 대위, 개인의료 정보 확인 거부로, 분노 유발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관련 위증 의혹이 제기된 조여옥 대위를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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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여옥 대위
조여옥 대위는 1988년 생으로 국군간호사관학교 51기를 졸업하고 국방부 산하 병원에서 근무하다 세월호 사태 당시 청와대 파견 간호장교로 근무 중이었다. 올해 8월 국방부 위탁교육과정 선발자로 뽑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미육군 의무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었다.

조여옥 대위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필러나 리프트 시술을 했느냐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없다고 답했다. 

또한 비선 진료 의혹과 관련해 김영재 원장이나 김상만 전 자문의를 한 번도 본 적 없다며 프로포폴을 청와대에 구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수면제 약을 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개인적인 의료정보라고 답했다. 탄툼가글은 제공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용도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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