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가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이동형 CCTV 21대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보급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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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급한 CCTV는 각 지역 상습 무단투기 지역 곳곳에 순환 설치·운영돼 과태로 부과 및 주민 계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CCTV에 바퀴가 설치돼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데다,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고방송·문자·조명(야간)이 송출돼 무단투기 계도와 신속한 민원 대응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는 단 한 번이라도 걸리면 과태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필요성이 있다"며 "지능화된 CCTV를 통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로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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