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가 새만금 등 전북지역 유휴자원 활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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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19일 (재)전북테크노파크와 새만금 및 전북지역 신재생에너지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육·해상 풍력, (수상)태양광, ESS 등으로 사업 발굴 추진을 위한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사업 추진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신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과 에너지 신산업,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정책 등 정보 공유, 설계기술, 인허가, 기술 및 설치 사례 공유 세미나 등 기술 교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분당발전본부는 오는 2023년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국제대회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전북을 세계로라는 모토로 새만금 지역에 풍력, 태양광, ESS등 신재생 에너지 등 신산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전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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