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국립 경찰병원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이 주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월드비전.jpg
이날 20여 명의 의료진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복지관 3층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130여 명의 주민들에게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또 건강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에서 오는 건강관리가 잘 이뤄지도록 의료적 차원의 예방상담을 진행했다.

한마음봉사단 임세혁 단장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일환으로 주민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면서 "봉사활동을 계기로 주민들의 건강이 제대로 관리되고, 나눔봉사도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병원 의료봉사단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관 등 취약계층의 의료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